들기름 보관방법 유통기한 공복효능, 오메가3 국산생들기름 저온압착들기름 추천

오늘은 우리 몸에 정말 좋은 작용을 하는 들기름의 효능과 보관방법, 유통기한을 모두 살펴봅시다. 들기름은 몸의 염증을 없애주는 오메가 3가 가득한데요, 이 들기름의 영양을 오롯이 잘 섭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고 내돈내산 좋은 국산 생들기름도 추천드리겠습니다 :) 아래는 참기름과 들기름의 차이를 정리한 최근 포스팅이니 참조해 보세요.

2023.08.08 - [내 몸을 지키는 음식/기름에 대한 모든 것] - 참기름과 들기름 차이 보관방법 유통기한 총정리!

참기름과 들기름 차이 보관방법 유통기한 총정리!

 

들기름 효능

 

들기름은 기름성분 중 60% 이상이 오메가 3 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존재하는 기름 중 가장 압도적인 오메가 3 지방산 비율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들기름을 섭취하면 뇌세포의 연결이 원활해지고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촉진되어 학습능력과 두뇌 작용이 활발해집니다. 또한 오메가 3은 염증 억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심혈관질환을 개선하고 HDL 콜레스테롤을 향상해 혈관건강을 지켜줍니다. 또한 노폐물 배출과 변비 개선, 피부 장벽 유지에도 효과가 있는 등 들기름은 많은 효능이 있으므로, 다른 기름들보다 들기름을 애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식물성 기름은 오메가 6 지방산이 오메가 3보다 몇 배 많아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들기름 공복에 섭취하면 좋은 점

 

들기름을 공복에 한 스푼 먹으면 좋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이는 들기름에 오메가 3이 풍부한 이유도 크지만 담즙 분비를 촉진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담즙이란 간에서 생성되고 담낭으로 이동해 저장되며, 식사로 인한 자극에 분비되어 담즙이 소장으로 분비되어 소화를 도와줍니다. 지방을 소화하는 리파아제 효소가 들어있어 몸에 기름이 들어오게 되면 이를 분해하기 위해 리파아제가 함유된 담즙의 분비가 일어납니다. 담즙이 분비되면 장 내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소화기계의 정상적인 움직임을 조절하고 간이 체내 독소를 제거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담즙 분비를 위해서라면 공복에 들기름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오메가 3 지방산을 섭취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식사 중에 곁들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들기름의 지용성 성분들이 식사와 함께할 때 흡수가 촉진되기 때문입니다. 혈액순환이 목적이라면 매 끼니 식사 후에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들기름 고르는 법

 

1. 압착방식

화학처리나 고온을 사용해 정제한 방법 대신 압착방식으로 짠 들기름을 골라야 합니다. 압착할 때 온도가 49도 이하인 냉압착 들기름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므로 제품라벨에 명시되어 있는지 확인해 봅니다. 원래 압착할 때 온도가 높을수록 더욱 고소하고 맛과 향이 깊어집니다. 또한 더 많은 양을 착유할 수 있어 값이 저렴해지지만, 들깨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고온에서 볶거나 압착하면 영양이 파괴되고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300도 이상의 온도에서 짠 기름은 고온압착, 170도 이하의 온도에서 짠 기름은 저온압착이라고 합니다. 보통 '생들기름'이라고 하는 것은 식품공전에 따로 규정되어 있지 않은 마케팅용어이므로 냉압착인지 저온압착인지 몇 도에서 착유하는지 살펴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산가가 낮은 것

들기름에도 올리브유처럼 산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산화가 잘 안 되고 안정적인 기름은 산화적 안정성이 좋다고 하며, 그럴수록 낮은 산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투명하게 산도를 표시하고 산도가 낮은 들기름을 선택하도록 합시다.

 

3. 제조일자 빠른 것

산패되는 것을 고려해 가급적 1개월 이내에 생산된 들기름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들기름을 개봉하기 전 유통기한은 6개월이지만, 뚜껑을 여는 순간부터 자동 산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들기름을 구매할 때는 작은 용량으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개봉 후에는 1-2개월 안에 드시는 것이 좋고 신선식품처럼 보관기간을 짧게 가져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들기름으로 요리해도 될까?

 

식용유는 발연점 이상으로 가열하면 발암물질이 생성됩니다. 가정에서 음식을 볶을 때는 120도, 구이는 120-180도, 튀김은 180도 정도의 열이 발생하는데요, 들기름은 발연점이 160도 정도로 열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열을 가하는 음식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들기름을 김에 발라 직화구이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들기름은 생으로 나물을 무칠 때, 샐러드드레싱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루 섭취량은 하루 한 숟가락 정도로 충분하며 다른 음식과 곁들여 먹으면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들기름 산패 막는 보관법

 

들기름은 냉장보관을 추천드립니다. 빛에도 약하기 때문에 어두운 병에 담고 뚜껑을 닫아 신문지 등으로 감싸서 빛 차단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들기름을 좀 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산패에 강한 참기름과 섞어 보관하면 되는데요, 들기름:참기름의 비율을 7:3 또는 8:2로 섞어 보관해 주면 들기름의 산화안정성이 개선된다고 합니다 :)

 

 

내돈내산 국내산 생들기름 저온압착들기름 추천

 

아래는 내돈내산 국산 냉압착 생들기름입니다. 생들기름은 처음이라서 맛이 걱정되었는데 꼬숩한 맛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부담 없는 맛 덕분에 한 스푼 먹는 것이 전혀 어렵지 않았습니다. 국산생들기름뿐 아니라 좀 더 고소한 맛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저온압착 들기름도 옵션으로 있으니 살펴보세요 :) 

https://bit.ly/44YkApJ

농부플러스 국산 냉압착 생들기름/ 저온착유 들기름/ 저온착유 참기름 300ml

아래는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냉압착 무농약 국산생들기름이고, 패키지도 너무 예뻐 선물용으로 좋겠다 싶어 들고 와보았습니다 :)

https://bit.ly/43Wh4uU

[상림원] 100% 국내산 냉압착 무농약 생들기름(무농약원료가공식품 인증)_250ml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