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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건강 상식/꼭 필요한 건강 상식

아침공복 따뜻한 소금물 마시기 (따소물, 소금차) 방법 효능 부작용, 물에 타먹는 소금 추천

by 해피승 2024.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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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공복에 따소물(따뜻한 소금물)이 좋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도대체 왜 소금물을 마셔야 하는지 자세히 알고 싶은 적 있으시죠? 오늘은 우리 몸에 소금이 어떤 역할을 하고, 아침 공복 따뜻한 소금물이 왜 몸에 좋은지 함께 알아봅시다. 따소물을 만들 때 좋은 소금도 추천드리겠습니다.

 

 

소금이 중요한 이유

 

혈액이나 체내 수분이 부족한 분들에게 소금물 섭취는 꼭 필요합니다. 영양제를 복용하기 이전에 영양분이 체내에 잘 흡수되고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한 기반이 소금과 물입니다.

 

물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생명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수정란은 85% 이상이 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태어날 때 약 80%의 수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나이가 들어가며 이 비율은 점차 감소하여 노인이 되면 약 50%에서 55%까지 줄어들고, 사망 시에는 40%에서 45%로 감소한다고 합니다. 이것을 통해 나이가 든다는 것은 몸속의 수분이 점점 줄어드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몸속에 수분을 유지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소금입니다. 소금은 물을 세포 속으로 흘러들어 가게 해서 몸 안에 저장하고 순환시킬 수 있게 해주며, 소금이 없다면 몸은 수분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소금이 있는 만큼 우리 몸에 물이 있다고 볼 수 있으므로, 소금과 물의 균형 있는 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

 

물질교환에-필요한-소금
물질교환에 필요한 소금 (출처: 지혜로운 정약사)

 

세포와 혈액 사이에서 물질 교환이 일어날 때, 세포 간질액을 통해 산소, 노폐물, 영양소가 이동합니다. 이때 소금의 농도에 따라 세포 바깥에서 세포 안으로 이동하는 수분의 양이 결정됩니다. 우리 몸에서 에너지원인 ATP를 생성할 때도 물이 필요하며, 대부분의 생체 반응이 물을 필요로 하는 가수분해 반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세포가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물이 필수적이며, 이러한 물을 세포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소금이 꼭 필요합니다.

 

이처럼 소금은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 물질로, 소금과 물은 세포의 원료이자 생명 현상을 가능하게 하는 매개체입니다. 콧물, 눈물,  혈액, 림프, 땀, 침, 소변, 정액 등 각종 점액과 분비물들이 모두 다 소금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소금은 살균 및 염증 제거에도 효과가 있으며, 여러 고서에서도 소금의 이러한 효능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도 소금 섭취가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는 내용이 발표되었습니다..


 

소금물 마시는 법

 

그렇다면 소금물을 어떻게 마셔야 할까요? 소금물을 처음 접하는 분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춰 소금의 분량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략 300ml에서 500ml의 물에 소금 0.5g 또는 소량을 넣고 맛을 보며 자신에게 적합한 소금양을 조절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은 체온과 유사하거나 조금 더 따뜻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소금물이 건강에 좋다고 해서 바로 2리터 이상을 마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 몸이 이에 대해 준비되어 있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500ml부터 시작해 보시고 약 일주일 동안 그 양으로 마셔보세요.

 

그 후, 특별한 불편함이 없다면 일주일 뒤에는 200ml에서 300ml를 추가해 적응하는 기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불편함이 없으면 점차 양을 늘려 가세요. 이런 방식으로 자신의 몸 상태를 관찰하며 점진적으로 섭취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는 것은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신장이 시간당 약 500ml의 물을 처리한다는 것을 고려해 천천히, 한 모금씩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익숙해지면 서서히 소금과 물의 양을 늘리는 것이 좋고, 하루에 마시는 물의 양은 체중의 2%에서 3% 정도가 적당합니다.

 

 

아침 소금물이 좋은 이유

 

아침 공복에 따뜻한 소금물을 마시는 것을 매우 추천드립니다. 우리는 밤사이 대사 활동으로 축적된 노폐물을 제거하고, 생존에 필요한 호르몬과 단백질을 생성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다음날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고, 뇌척수액으로 뇌 내 노폐물을 청소합니다. 또한 사이토카인과 같은 면역 물질의 생성과 분비가 일어납니다. 밤 동안 이루어지는 모든 과정에 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침에 따뜻한 소금물을 마시면 밤새 소비된 물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소금물 부작용

 

장기간 저염식을 유지하셨거나 수분 섭취가 부족한 분들이 소금물을 섭취하기 시작할 때, 겪을 수 있는 여러 불편한 증상들이 있습니다.

 

1. 두통

첫 번째로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분들에게 혈액량이 증가하며 혈관이 넓어지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2. 메스꺼움

두 번째 증상으로는 속이 불편하거나 메스꺼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위 점막이 약하거나 위장 기능이 원활하지 않은 분들에게 나타나는 문제입니다.

 

3. 가슴 두근거림과 답답함

세 번째로, 가슴이 뛰거나 답답함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는 심장 기능이 저하되어 있거나 스트레스로 심장에 열이 있을 경우 심장에 부담이 가해져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4. 부종

네 번째는 다리나 손 등에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체액이 증가하며 순환 장애가 생기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5. 설사

다섯 번째로, 설사가 있습니다. 이는 장내 열과 불순물이 배출되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여섯 번째는 변비인데, 대장이 건조해 있던 분들은 수분 흡수가 증가하며 대변이 더욱 단단해집니다.

 

6. 요통

요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트륨과 수분의 재흡수가 증가하며 신장에 일시적으로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주로 혈액 부족과 체액이 건조한 상태의 분들에서 나타나는 것들입니다.

 

 

소금물 섭취 Tip

 

서둘러 많은 양의 소금물을 섭취하면 몸에 스트레스가 되어 예상치 못한 반응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 소금물을 섭취할 때는 조금씩 시작해 적응하는 시간을 가지며,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다 섭취로 인한 부작용으로 소금물이 자신에게 맞지 않다고 생각해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물 요리를 자주 드시는 분들은 소금물을 과도하게 섭취할 필요가 없으며, 소금은 음식과 함께 섭취할 때 가장 잘 흡수됩니다. 나트륨과 칼륨은 식사 중에 흡수가 잘 되며, 이는 음식 속의 물과 함께 균형을 이루어 흡수되기 때문입니다. 나트륨과 칼륨은 상호 작용을 하므로, 채식을 주로 하시는 분들은 칼륨 섭취가 많기 때문에 소금을 별도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나 차를 자주 섭취하는 분들은 이로 인한 이뇨 효과로 수분과 함께 소금이 배출됩니다. 이에 따라 추가적으로 소금 섭취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렇게 식사 방식이나 일상의 활동량에 따라 필요한 소금의 양이 변화합니다.

자신이 적절한 양의 소금을 섭취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 중 하나는 소변의 색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건강한 소변 색상은 투명하고 연한 노란색이며, 이는 마치 맥주와 물을 약간 섞은 듯한 색상입니다. 땀을 적게 흘리는 겨울이나 수분 섭취가 많을 때 소변 색이 더 연해집니다.

반면, 땀을 많이 흘리거나 열이 많이 나거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못했을 때 소변 색은 진해집니다. 소변을 보는 횟수는 보통 하루에 5번에서 8번 사이가 정상이며, 이는 섭취하는 수분의 양에 따라 변할 수 있습니다. 소금물을 마시고 소변 색이 진해졌다면 수분 섭취를 늘려야 하며, 소변 횟수가 빈번해지고 색이 연해진다면 소금 섭취를 증가시켜야 합니다. 입이 마르고 소변 횟수가 잦아진다면 소금과 수분을 동시에 늘려야 합니다. 또한 섭취하는 음식, 운동량, 컨디션에 따라 소변 상태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상황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금물 소금 추천

 

1. 솔트 인 다이아몬드 (천일염)

제가 아침 공복 따소물에 타먹는 소금입니다. 전라남도 신안군의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 지정된 염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으로, 오염 이슈가 있는 PVC 장판이 아닌 친환경 소재인 C-PET 타일을 사용해 만들어냅니다. 국내 전문 연구팀이 진행한 해양수산부 국책 과제로 연구되어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저온온풍 건조를 사용해 장인이 수작업으로 만든 전 세계 0.0001% 큐브솔트입니다.

https://bit.ly/3vI9M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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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랑스 게랑드 소금 (천일염 중에서 토판염)

프랑스의 게랑드 지방에서 생산하는 토판염으로, 게랑드 지방은 청정하고 일조량이 풍부하며 날씨가 건조해 천일염을 생산하는데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0년간 이어오는 전통방식으로 소금을 만들며 미네랄이 풍부해 염화나트륨의 함량이 비교적 낮고 쓴맛이 적습니다.

https://bit.ly/49rmX5R

 

게랑드 가는 토판 천일염 폴리, 500g,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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