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제 설탕(사탕수수원당)과 정제 설탕 비교 및 총정리

맛있는 각종 디저트와 음식에 빠지지 않는 하얀 설탕, 사실은 우리 건강을 파괴하고 있다는 것 아셨나요? 오늘은 정제 설탕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이를 대체할 비정제 설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

 

 

정제 설탕의 제조 방법

 

설탕은 사탕수수의 줄기에서 추출합니다. 사탕수수를 잘 세척하여 줄기를 잘게 자른 후 무거운 롤러를 이용해 즙을 짜냅니다. 이 사탕수수 원액을 원심 분리하여 원당과 당밀을 분리하고 원당의 불순물을 제거한 뒤 탈색을 하면 우리가 아는 하얀 정제당인 설탕이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설탕은 미네랄, 섬유질 비타민 등의 영양소는 다 빠져나가고 오직 당 성분만 남게 됩니다.

 

 

정제 설탕의 단점

 

설탕은 다른 영양소가 없고 오직 당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특별한 소화작용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몸에 신속하게 흡수되어 혈당을 빠르게 증가시킵니다. 이렇게 갑자기 혈당 수치가 올라가게 되면 우리 몸은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을 과다하게 분비하여 많은 당을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몸의 혈당이 다시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어 저혈당이 되고, 이는 또다시 단 것을 당기게 하여 설탕이 들어있는 음식을 또 먹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들이 반복되게 되면 인슐린의 분비 조절이 잘 되지 않게 되고, 글리코겐은 간에 저장할 수 있는 한계를 넘게 되어 지방산의 형태로 저장됩니다. 그래서 결국 비만과 당뇨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설탕의 과도한 섭취로 혈당이 높아지게 되면 혈액이 끈적끈적하게 되어 심근경색이나 고혈압과 같은 심혈관질환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하는데, 설탕을 먹게 되면 우리 몸이 산성화가 되어 신체에서는 산성화된 몸을 다시 되돌리기 위해 신체의 다른 기관에 저장된 알칼리성의 미네랄들을 꺼내 쓰게 됩니다. 이 때 주로 사용하는 미네랄이 칼슘인데, 초반에는 잉여 칼슘을 이용하지만 그것을 다 사용하게 되면 신체 조직의 칼슘을 꺼내쓰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있어야 할 곳에 칼슘이 없어지게 되면서 골다공증이나 혈관 질환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정제 설탕을 대체할 비정제 설탕

 

설탕을 끊을 수 없다면 좀 더 건강한 설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바로 사탕수수원당, 비정제원당이라고도 하는 비정제 설탕입니다. 비정제 설탕은 사탕수수에서 원당을 추출하여 그대로 가열하고 건조하는 최소한의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정제 과정에서 없어지는 무기질, 식이섬유, 미네랄 성분 등이 보존됩니다. 비정제 설탕은 갈색을 띠고 향을 가집니다.

 

흑설탕은 비정제 설탕일까?

비정제 설탕이 갈색을 띠기 때문에 흑설탕과 헷갈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흑설탕은 하얀 정제 설탕을 만드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부산물로, 정제 설탕입니다. 하얀 설탕을 만들기 위해서 반복적으로 가열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때 설탕이 일부 캐러멜화 되면서 색이 갈색이 되는 것이며 추가적으로 캐러멜 색소를 입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흑설탕 또한 하얀 설탕과 마찬가지로 정제 설탕입니다.

 

 

비정제 설탕 잘 고르는 tip

 

유기농 제조방식인지 확인하기

비정제 설탕은 정제 과정을 최소화한 당이기 때문에 원재료인 사탕수수의 품질이 중요합니다. 유기농으로 재배한 사탕수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믿을 만한 제조방식으로 만들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원재료 및 함량 파악하기

사탕수수 100%라고 표시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영양소가 충분히 들어있는지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정제 설탕 추천

유기농 제조방식으로 재배한 사탕수수를 이용하고, 다양한 영양소를 보존하고 있는 사탕수수원당을 한번 골라보았습니다. 우리 함께 몸에 좋은 제품 잘 선택해 건강한 식습관 만들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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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윗 비정제 사탕수수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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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37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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