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연말, 따뜻한 군고구마가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달달한 고구마는 우리의 기분을 좋게 하고 배를 든든하게 하지요. 고구마를 먹는 방법은 다양한데, 생으로 먹기도 하고 군고구마로 먹기도 하고, 쪄서 먹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 맛있는 고구마의 효능을 알아보고 어떻게 먹으면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을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해요 :)
혈관건강에 도움을 주는 고구마
고구마 속에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고구마를 자주 섭취하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해 암이 발생할 확률을 줄여줍니다. 또 고구마는 혈관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이 많은데요, 복합 카로티노이드계 항산화 성분과 폴리페놀 성분인 베타카로틴, 클로로겐산, 섬유질, 칼륨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혈관의 탄성을 증가시키고 활성산소에 의한 혈관손상을 막습니다. 그리고 시력을 보호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클로로겐산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관내피세포의 손상을 막아 동맥경화, 고혈압,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칼륨은 몸속의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해 혈압을 낮추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고구마의 효능, 고구마 식이섬유
고구마는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혈압 안정에 좋고 칼륨결핍으로 일어나는 근육경련을 푸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훌륭한 식이섬유 공급원입니다. 식이섬유는 랩틴과 인슐린의 꾸준한 분비를 도와주어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지방대사를 촉진해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켜서 혈당상승을 막아줍니다. 또한 지방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체내에 지방이 쌓이는 것도 방지해 주고, 변비예방, 장청소, 고지혈증에도 도움이 됩니다.
고구마의 섭취 시 주의사항
1. 고구마는 껍질채로 먹기
고구마는 껍질채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 껍질에는 칼륨, 안토시아닌, 베타카로틴 등 심혈관질환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가득합니다. 이런 껍질을 벗겨 먹으면 이러한 효과를 얻기 힘드므로, 껍질채 먹도록 합시다.
2. 많이 먹지 말고 적당히 먹기
고구마에는 칼륨이 많기 때문에 신장이 안 좋은 경우 고구마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당뇨병이 있는 경우 혈당이 오를 수 있으니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로 생으로 먹는 것이 혈당관리에 좋습니다. 고구마는 하루에 작은 것 한두개 정도 섭취하도록 합시다.
가장 건강한 고구마 먹는법은? 생고구마 군고구마 찐고구마!
가장 건강한 고구마 먹는 법은 생고구마로 먹는 것입니다.
고구마에는 항암작용과 심혈관질환에 좋은 성분들이 가득한데, 이를 가열할 경우 이러한 성분들이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생고구마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고구마 조리법에 따른 영양을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고구마를 찌거나 구웠을 때 체중감량에 필요한 핵심 성분인 비타민C, 나이아신 등이 다량 소실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항산화성분인 나이아신과 비타민C는 지방 분해 조효소로 혈압을 완화시키고 혈액 속 염증을 가라앉히며 지방 분해를 도와주는 성분입니다.
제가 먹어보고 너무 맛있었던 해남 꿀고구마 링크 남겨놓을게요! 꿀고구마와 호박고구마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재배과정과 농장 직거래로 좋은 가격에 맛난 고구마를 먹을 수 있었어요 ㅎㅎ 완전 달달한 고구마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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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https://www.youtube.com/watch?v=orim0Kf1x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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